본문 바로가기
각종 사용기/생활 용품

내돈내산 닌자 초퍼 블랜더 / 가성비 닌자 블랜더 1년 사용 후기 / 닌자 초퍼 블랜더 장단점 및 추천 이유

by 참새∂ 2022. 8. 26.
 

닌자 블랜더 / 가성비 블랜더 / 믹서기 추천 / 닌자 프로페셔널 초퍼 블랜더 개봉기

이사 가전 및 가구를 조금씩 준비하다 보니 여러가지 생활 가전들과 식기류 등에도 관심이 가게 되면서 전부 다 새로 구입을 할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며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shinphoto.tistory.com

 

개요

벌써 닌자 블랜더를 구매하고 사용하게 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마다 무척 자주 사용하게 되었던 닌자 초퍼 블랜더. 닌자 블랜더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을 텐데  이 닌자 초퍼 블랜더에 대한 사용감과 장점, 단점 등에 대해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뤄서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다른 믹서기나 초퍼 블랜더가 없다면 이 닌자 블랜더를 꼭 사두라는 말을 하고 싶다. 닌자 초퍼 블랜더 개봉기와 관련된 링크는 위에 첨부해 두었으니 궁금한 사람은 위의 링크 글을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뭐든 잘 갈리는 블랜더

요리를 할 때 많이 사용을 하게 되는 블랜더는 양파나 마늘, 당근 소세지처럼 잘게 갈아야 하는 식재료를 잘게 다질 때 사용하게 되면 무척 편리하다. 수동으로 직접 줄을 당겨서 칼날을 돌아가게 하는 방식인 수동형 초퍼 블랜더의 경우 가격은 이 전동 블랜더보다 저렴하겠지만 손으로 잡아당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내부에 식재료가 꽉 차게 되면 전혀 돌아가지 않는 불편함이 있어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 닌자 초퍼 블랜더의 경우, 뚜껑에 닿을 정도로 식재료를 가득 채워도 무난하게 잘 갈린다.

 

전천후 사용 가능한 블랜더 

이 블랜더는 요리할 때나 아기 이유식을 만들 때 사용할 뿐만 아니라 과일 주스나 스무디 등을 만들때도 무척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거대한 블랜더는 스무디 같은 음료를 만들 때만 사용할 뿐, 요리를 할 때에는 사용을 하지 않아 일반 가정집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 음료를 만들어 먹지 않으면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된다.  하지만 이 닌자 블랜더의 경우 요리나 얼음을 갈아서 음료를 만들 때에도 사용을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 엄마들에게서 이유식을 만들때 사용하는 블랜더로 입소문이 나서 이전보다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필자도 나중에 아이를 낳고 이유식을 먹일 때가 오면 이 블랜더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여 볼 예정이다. 아직 멀었지만..

 

작은 부피, 가벼운 무게

스펙상 높이가 25cm밖에 되지 않을 뿐더러 무게는 0.96kg으로 1kg이 채 되지 않아 가볍게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가 워낙에 작다 보니 안 쓰는 경우에는 주방 한구석이나 선반 등에 넣어두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니 이것저것 주방에 많은 식자재 도구들을 두었을 경우에도 부담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용이한 세척

여러가지 음식을 갈아버리고 나면 그 흔적들을 치워야 하는 순간은 반드시 오게 되어 있다. 다행히도 이 초퍼 블랜더의 경우 세척 또한 무척 편리한데, 설거지하듯이 내부를 닦고 난 다음 물을 가득 채워서 식재료를 갈듯이 한번 더 돌리면 완벽하게 세척이 완료된다. 세척 후에는 손잡이는 콘센트에서 빼버리고 따로 보관하고 음식을 담는 통과 칼날은 건조대 위에 올려놓으면 되니 이보다 편한 블랜더가 또 있을까. 여기까지가 필자가 1년 동안 이 블랜더를 사용했을 때 느껴본 장점들이다. 여태까지 너무 장점만 나열하긴 했지만 빛이 있는 곳에 어두움이 있듯이 이 블랜더에도 여러가지 단점들이 존재한다. 


단점: 작은 부피(?)

이 초퍼 블랜더로 대용량의 요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선 아쉬운 순간이 분명히 온다. 작은 부피가 장점이긴 하지만 그만큼 한 번에 많은 식재료를 갈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식재료들을 갈아야 할 땐 여러 번 나눠서 갈면 크게 상관이 없긴 하지만, 가족들을 위한 건강 음료를 제조할 때, 3인분 이상의 스무디를 한 번에 제조해야 할 때에는 여러 번 나눠서 만들어야 할 정도로 크기가 작다. 매일 같이 아침에 가족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을 갈아 건강 주스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세척 시 칼날 조심

잘 닦이지 않는 끈적끈적한 식재료가 칼날에 닿은 경우 어쩔 수 없이 세척을 해야 할 때에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인 설거지를 할 때처럼 무심결에 수세미로 닦다 보면 손가락이 베이는 상황이 종종 연출되곤 한다. 실제로 필자도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두 번 정도 손가락이 베여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다.  와이프도 역시 설거지를 하는 중에 한번 베여서 피를 봤던 경험이 있으니 이 칼날을 설거지할 때에는 칫솔 등의 긴 세척 기구로 설거지를 해야 안전하게 닦을 수 있다. 

 

결론: 구매하면 주방의 질이 올라간다. 

이런저런 장점과 단점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 닌자 초퍼 블랜더는 많은 주부들이 유용하게 사용할만한 모든 메리트들을 갖추고 있다. 설거지 할 때 칼날만 조심한다면, 그리고 대용량의 주스는 여러번 나눠서 만들어 먹어야 할 정도로 부피가 작다는 것만 감안한다면 충분히 살만한 이유들이 많을 뿐더러 값비싼 블랜더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 덕에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 개봉기와 더불어 위의 글들을 잘 읽어 보고 구매를 한번 고려를 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