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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강원도32

강원도 가볼만한곳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숲에서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자작나무 숲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얀 줄기와 거친 표면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자작나무 숲. 이전에 쉬는 날에 방문했던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여행기를 올려보려 한다. 원대리 자작나무숲 주차장을 네비에 치고 가면, 다음과 같이 주차장이 나온다. 바로 옆에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잘 안내되어 있으므로, 무리 없이 진입할 수 있다. * 산불예방 기간등등 산 보호를 위한 기간에는 방문 할 수 가 없으니, 사전에 개방을 하는지 알아보고 가야한다. 주차장에서 약 40분을 올라야 하기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 와야 한다. 길은 가파르진 않지만, 꾸준히 올라야 하는 길이 나오므로, 슬리퍼는 절대 비추천한다. 주차장에서 살짝 걸어 올라오면 .. 2020. 10. 21.
강원도 가볼만한곳 / 강릉 주문진 영진해변 일출 어느 추운 겨울날, 맑은 날씨와 적은 미세먼지예보를 보고 갑자기 일출 촬영이 끌리게 되었다. 무척 추웠지만, 숙소에서 카메라를 들고 두툼하게 깔깔이까지 안에 받쳐있고 해변가로 향한다. 내가 살던 곳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영진해변이 위치해있어 일출 촬영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그렇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아직 어둑어둑한 거리를 카메라 가방을 메고 10여분을 걸어갔다. 동네 골목을 지나갈 땐 보이지 않던 빨간색의 그라데이션이 해변가에 나오자 모습을 드러낸다. 이미 일출을 보기위해 다른 분들도 해변가에 주차를 해놓은 모양. 공기는 차갑지만, 다행히 바람은 거의 없는 상황. 잔잔한 파도소리만이 새벽의 해변가를 가득 메운다. 아직은 태양이 떠오르지 않는 상황. 혹시 오메가를 볼 수 있을 거 같아.. 2020. 10. 15.
강원도 오대산 소금강 가을 풍경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오대산 소금강. 우리나라에서 명산으로 꼽히고 있는 곳으로, 작은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매력적인 풍경을 품고 있다. 강원도 특유의 커다란 규모의 계곡과 많은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전에 강릉에서 거주할 당시 트래킹했던 기억을 되새겨보려고 한다. (지금은 너무 멀어 제대로 계획세우지 않으면 갈수가 없는게 현실..ㅠ) 차를 타고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트래킹을 시작한다. 이른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울창한 숲 사이로 노란빛, 빨간빛으로 물들어가는 나무들이 조금씩 보인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길이 넓고 잘 닦여있어, 부족함이 없이 두명이 동시에 지나다닐 수 있다. 계곡을 거슬러 오르며 좀 더 위쪽으로 진입한다. 맑은 물과 깊이를 가늠할.. 2020. 10. 12.
강원도 속초 영금정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해안.그중 속초에서 일출 여행하기 좋은 장소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물론 동해안은 어디든 날씨만 좋으면 일출 명소가 되지만,단순한 해변가가 아닌, 속초 영금정은 파도들이 넘나드는 암반에서 파도와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모텔 등의 숙소들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당일에 일출을 보기 힘든 사람들은 이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일출을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일출을 구경한 이후에도, 주변에는 여러 관광지가 있기 때문에, 더욱 추천하는 일출 명소이다. 네비게이션: 영금정네비게이션 상에 입력을 하면, 찾아가기 무척 쉽다. 바닷가 위에 다리가 놓아져 있고, 다리의 끝에 영금정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이때 찍었던 사진은 2015년.. 2019. 3. 17.
강릉 가볼만한곳 / 주문진 복사꽃마을 강릉 주문진 복사꽃마을/봄꽃 여행지 추천/봄꽃 출사/복사꽃축제 겨울이 지나가고 봄 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한 이때, 4월 중순에 때 늦은 꽃구경을 하기 좋은 곳이 있다. 광양에 매화마을이 유명하다면, 강릉에 위치한 주문진에는 복사꽃 마을이 위치해 있다. 바다에서 불과 4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므로, 봄꽃과 더불어 바다 구경을 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나들이를 가기 좋다. 다만, 자차를 이용해야 접근하기가 수월하다. 네비게이션: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2리 개화 시기에 위 주소를 치고 들어가다보면 온 마을이 복사꽃으로 덮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양 매화마을만큼 북적이지는 않는 곳이라, 꽃구경을 하고 싶은 장소에 도착하면 길가에 차를 잠시 대고 꽃을 구경 할 수 있다. 내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축제가.. 2019. 3. 8.